당신은 무엇을 마시는가?

영양 이야기

술은 칼로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게 이야기의 전부는 아닙니다. 맥주, 와인, 증류주는 칼로리가 있습니다. 순수한 에탄올 1g은 약 7칼로리입니다. 게다가 착향료, 잔존하는 또는 첨가된 당분과 단백질로 인해 칼로리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알코올에서 비롯된 칼로리는 음식에서 비롯된 칼로리만큼 효율적으로 대사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본인이 마시는 술로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맥주, 와인, 증류주에는 추가적이고 자연 발생적인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술마다 알코올 도수가 크게 다르며 칼로리와 기타 영양분은 술이 만들어지는 방식과 마시는 양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맥주는 물, 보리, 홉, 효모, 이렇게 4가지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일부 맥주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곡물 또는 색깔, 풍미, 투명도를 위해 기타 재료가 첨가됩니다. 최종 맥주 제품에는 나이아신, 칼륨, 인과 같은 소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와인은 포도, 기타 과실 또는 곡물(쌀 등)의 즙을 발효시켜 만듭니다. 와인에는 항산화물질 그리고 맥주보다 양은 적지만 마그네슘 및 칼륨과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증류주는 포도, 기타 과실, 사탕수수당, 당밀, 곡물, 감자 등의 농작물로 만듭니다. 발효 후에는 그 액체를 가열시켜 알코올을 증발시킨 뒤 그 증발하는 기체를 모아 냉각시켜 고농도의 알코올 액체를 얻습니다. 이러한 “증류액”은 숙성시키는 경우가 많고 향료를 첨가하기도 하는데, 일부 향료는 추가적인 칼로리와 영양분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증류주는 풍미, 색깔, 유형, 도수가 저마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