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엇을 마시는가?

내가 마시는 술에는 얼마만큼의 알코올이 들어 있나?

마시는 술에 함유된 알코올의 양은 선택하는 제품에 함유된 알코올의 도수와 마시는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알코올 도수(Drink strength). 주류마다 알코올 농도 내지는 도수가 크게 다릅니다. 게다가 나라마다 알코올 도수를 매기는 방법도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알코올 농도는 1 볼륨(volume) 당 들어 있는 순수 알코올의 함량으로 측정합니다. 이 측정치를 알코올 바이 볼륨(alcohol by volume, ABV)이라고 부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 비율을 알코올의 “디그리(degrees)”로 표현합니다.

그런가하면 알코올 도수를 “프루프(proof)”라는 단위로 표현하는 국가들도 있는데, 이 단위는 ABV 의 2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알코올 바이 볼륨이 40%이면 “80 프루프”에 해당합니다.

알코올 도수는 무게로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무게로 측정한 알코올 도수는 볼륨으로 측정한 알코올 도수보다 다소 낮은데, 그 이유는 알코올이 물보다 무게가 덜 나가기 때문입니다.

1 음용량도 중요하다!  술의 1회 음용량은 지역 관습, 술자리의 성격, 잔 크기, 심지어 누가 술을 따르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병이나 캔째로 마시지 않는 이상 또는 술잔에 따르는 1회 음용량이 법으로 규정된 경우가 아닌 이상, 본인이 사용하는 잔에 크기와 그에 따라 마시는 양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마시는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 함량을 어떻게 알까그 답을 알려면, ABV와 본인의 음용량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ABV가 4~5%, 와인은 12~14%, 증류주는 약 40%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마시는 양에 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방식에 따라 알코올 함량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본인이 마시는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 함량을 알려면, 실질적인 ABV를 우선 알아야 합니다. ABV는 주류 제품 겉면에 표기되어 있거나 주류업체 웹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으며 또는 바텐더나 종업원에게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 도수(ABV)가 낮은 주류는 도수가 높은 주류보다 큰 잔에 담겨서 제공됩니다. 예를 들면 맥주는 와인보다 큰 잔에 제공되고, 증류주는 그보다 작은 잔에 제공되거나 기타 음료와 혼합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본인이 마시는 술에 포함된 알코올 함량을 계산하려면, ABV에 술 양을 곱하면 됩니다. 그 값이 본인이 마시는 술에 포함된 순수한 알코올의 양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주류의 “1회 표준제공량” 이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나 레스토랑의 직원이 얼마만큼의 주류를 제공하는지 알도록 하기 위해

∙ 고객이 얼마만큼의 주류를 제공받는지 알도록 하기 위해

∙ 사람들이 저마다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과 그로 인한 건강상의 영향에 대해 권고안을 제공하기 위해

음주 지침이 마련되어 있는 여러 국가에서는, 10g의 에탄올이 주류의 1회 표준 제공량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14g의 에탄올, 영국에서는 8g의 에탄올이 주류의 1회 표준 제공량으로 간주됩니다.

가장 많은 양의 술이 담기는 잔은 어떤 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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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의 술이라도 잔의 모양에 따라 양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마시는가?